후팟은 서울 강남에 오픈한 아시아푸드 전문점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에서 아시아 스프릿이 가득 담긴 로컬 푸드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티 보이즈를 위한 아시아 스낵바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로컬 스타일에 서울 스트리트 감성을 덧입히는게 목표였으며, 이를 통해 가볍게 즐기는 아시아 누들 바 컨셉을 제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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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팟의 뜻은 말 그대로 후후 불어서 먹는 한 그릇이라는 뜻입니다. 후팟의 캐릭터, 일명 후팟보이는 가상의 캐릭터로 젊은 시절 배낭여행으로 아시아를 누비다 이제는 한국에 정착하여 아시아의 맛을 보여주는 정 많지만 어딘가 무뚝뚝한 인상의 남자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후팟보이의 형광빛이 섞인 오렌지컬러와 아시아 음식의 별미인 고수의 초록 컬러의 대비는 후팟의 경쾌한 인상을 주는데 도움을 주며 기존 로컬 스타일의 아시아 음식점과 차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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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도 눈에 띄이는 매장 파사드는 통 유리 건물의 단점인 무색무취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장식이 많은 아시아의 독특한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1층은 빠르게 먹고 나갈 수 있는 바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장 밖에서도 눈의 띄이는 1층의 DID는 사람 키가 넘는 대형 사이즈로 다양한 영상과 함께 시네마그래피 기법이 사용된 이미지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며 시끌벅적한 아시아 로컬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식당 밖 대기 공간은 독특하게도 관람석 스타일의 벤치를 두어 고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후팟의 다양한 브랜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소재인 타일은 다채로운 패턴을 직접 프린트하여 이국적인 후팟의 공간을 완성하였습니다.